2017년부터 베트남에서 제조와 유통으로 기반을 다진 코스닥상장 기업 ㈜웹스(대표이사 이재춘)는 베트남 진출 노하우를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고자 호치민에서 아리재캠퍼스(ARIZE CAMPUS)라는 공유오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코로나로 막혀있던 국경을 개방한 후, 그동안 진출을 꿈꾸는 많은 한국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줄줄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베트남에 도착하면 정보의 부족과 소통의 어려움으로 편하게 머물면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렵기에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베트남 호치민 1군 시내와 가까운 2군 타오디엔에 위치한 아리제 캠퍼스에서는 전문 커뮤니티 매니저가 공간 관리 및 오피스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단기간∙장기간 유연하게 계약할 수 있다.

해당 캠퍼스는 사업자 등록을 위한 절차 서비스를 대행해 주며, 우편물/택배 등의 현지 관련 서비스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선배 업체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멘토 프로그램’, ‘세무/재무 컨설팅’ 등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업 회의 혹은 행사에 이용할 수 있는 아리제 캠퍼스의 프라이빗 룸과 회의실, 카페 라운지 등의 세분화된 공간을 지원하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숙소, 현지 언어 번역 및 통역, 현지 경영을 위한 행정 서비스까지 모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리제캠퍼스에 적용된 모든 인테리어는 웹스에서 직접 제조한 가구를 배치해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관계자는 “아리재캠퍼스는 웹스가 해외 오프라인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으로 단순히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비즈니스 환경 및 서비스에 집중했다”라며, “사무실 임대 및 공유 오피스를 필요로 하고 베트남 진출 초기 어려움을 겪는 한국 기업들을 도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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